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와 중리택지지구 신축이 함께 있는 이천, 시니어창업 준비 과정을 풀어봤습니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개발과 중리택지지구 신축 입주가 이어지면서 젊은 인구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는 한편, 이천 구도심에는 오래된 저층 주택과 이천쌀로 유명한 인근 농촌 마을이 함께 있는 지역입니다. 한 60대 수강생은 정년퇴직 이후 소일거리를 찾다가, 중리택지지구로 이사한 자녀 집의 신축 하자를 직접 손봐준 것이 계기가 되어 집수리 기술을 배우기로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도배 기초만 배우려 했지만, 반도체클러스터 개발로 젊은 직장인 인구가 계속 늘고 있어 신축 입주 초기 하자 보수 수요가 꾸준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타일·전기까지 범위를 넓혔다고 전합니다. 중리택지지구 입주민 커뮤니티 덕분에 초기 시공 후기 몇 건이 빠르게 입소문으로 이어졌고, 체력에 맞춰 일감을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시니어창업으로서 만족도가 높았던 이유로 꼽았습니다. 창업 3개월 차에는 하루 한 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일정을 짜는 방식으로 자리를 잡았고, 중리택지지구뿐 아니라 이천 구도심 노후주택까지 활동 반경을 넓혀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했다고 말합니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처음엔 걱정도 있었지만, 오히려 꼼꼼하고 신중한 시공 태도가 반도체클러스터 직장인들 사이에서 신뢰로 이어졌다는 후기가 많았다고 돌아봤습니다. 실습 기간 중에는 전기 배선 이론이 낯설어 처음에는 포기할까 고민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강사와 상의해 반복 실습 위주로 진도를 조절하면서 큰 무리 없이 과정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창업 이후에는 중리택지지구 관리사무소 몇 곳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신규 입주 세대의 하자 보수 일정을 미리 안내받는 방식으로 일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이천 구도심 노후주택 세입자들의 배관 보수 의뢰도 간간이 맡고 있다고 말합니다. 앞으로는 체력이 허락하는 선에서 활동 반경을 서서히 넓혀가되, 무리한 확장보다는 지금의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처음 창업했을 때는 젊은 입주민들이 나이 많은 시공자를 못 미더워할까 걱정했지만, 오히려 자녀뻘 되는 입주민들이 편하게 이것저것 물어보고 상담하는 경우가 많아 세대 차이가 오히려 신뢰를 쌓는 데 도움이 됐다고 돌아봤습니다. 이천은 중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인근 여주·광주까지 자재를 조달하러 다니는 일도 어렵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반도체클러스터 개발이 본격화되면 배후 주거 수요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 수강생은 지금이 이천에서 시니어창업을 시작하기에 상대적으로 유리한 시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천쌀로 유명한 인근 농촌 마을에서는 오래된 창고나 정미소를 개조해 카페나 체험 공간으로 바꾸는 소규모 리모델링 의뢰도 간간이 들어오는데, 이런 특색 있는 시공 경험이 오히려 다른 창업자와 차별화되는 이력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창업 초기에는 체력적인 부담을 걱정했지만, 하루 일감 수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1인창업의 특성 덕분에 무리 없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천시는 여주와 인접해 있어 도자기 공방이 많은 지역 특성도 있는데, 오래된 공방 건물의 지붕이나 창호를 보수하는 의뢰가 간간이 들어와 이런 특수한 현장 경험도 새로운 자산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중리택지지구 인근에 새로 들어선 대형 상업시설 덕분에 주말이면 유동인구가 크게 느는데, 이 시기에 맞춰 상가 시공 문의가 몰리는 경향도 함께 확인했다고 말합니다.
교육 현장 사진